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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제주 액티비티 핫플 981파크

by uhacl 2025. 3. 20.

https://naver.me/IFgCTCCV

 

네이버 지도

9.81파크 제주

map.naver.com

 

제주 981파크
제주 981파크

 
2년전에 왔던 981파크에 다시 또 방문했어요.
클라이밍으로 유명한 액티브 파크처럼
아이들이 너무 재밌게 놀았던 곳이었기 때문에
이번 여행은 처음부터 그 두 곳을
무조건 가는 것으로 약속을 하고 
비행기를 탔거든요.
 
981 파크 제주는
애월과 한림 쪽에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요즘 토탈 액티비티 핫플로 유명한 곳이죠. 
카트는 물론 각종 스포츠 게임, 범퍼카, 서바이벌 등 
액티비티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주차를 하고 건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티켓 키오스크입니다.
사전 예매를 할 수도 있지만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린이날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특별한 날이 아니라면
반드시 예매를 해야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저희가 방문한 요일은 일요일이었지만
제주도 자체가 비수기인 시즌이고
날씨도 좋지 않아서 그런지
중국인 단체 관광객 말고는 일반 관광객은 거의 없어서
줄도 안서고 모든 액티비티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 981파크 키오스크
제주 981파크 키오스크

 
어떤 티켓을 구매해야할지 망설이고 있으면
직원분이 와서 친절히 알려줘요.
981 파크는 특이한 점이 티켓 구매와 함께 
981 파크 앱을 깔아야 한다는 점이예요.
설치하지 않으면 입장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앱을 보면서 이용을 하면 훨씬 편리하기 때문에
설치하는 것이 더 낫긴 해요.
 
만약 패키지 티켓을 구매하셨다면,
내가 구매한 티켓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게임 리스트가 
앱에 표시가 되고 하나를 이용할 때마다 체크가 됩니다. 
그래서 내가 어떤 걸 이용했고
어떤걸 더 이용할 수 있는지
앱으로 모두 볼 수 있습니다.

981파크의 카트는 기록 경기 입니다.
즉, 동시에 출발해서 순위를 정하는 게임이 아니라
따로 출발하더라도 시간을 순위가 결정되기 때문에
앱으로 자기 기록을 볼 수 있고
만약에 아주 좋은 기록이라면 중앙 홀에 있는
큰 기둥의 전광판에 표시가 될 수도 있답니다.

제주 981파크

또한 주행 영상이 블랙박스처럼 찍혀서
앱으로 다 제공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보면 굉장히 신기해하고
심지어 다운로드를 받을 수도 있어요.

제주 981파크
제주 981파크

 티켓팅을 하고 앞으로 계속 걸어가면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오는데 
계단을 내려가면 왼쪽 편에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락카가 나와요.
개인 짐과 겉 옷등을 보관하고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됩니다.
 
혹시라도 비번을 잊어버리면
당황하지 말고 직원분께 말하면 친절히 열어주세요.
물론 안에 어떤 물품을 보관했는지
확인차 몇 가지 물어니까 대답을 해 주시면 됩니다..

제주 981파크
제주 981파크

 입장 후 무엇을 할지에 따라서 동선이 달라지는데
서바이벌 게임을 먼저 하고 싶다면
길 끝까지 가지 말고 중간에
외부로 나가는 문을 열고 나가면 되고
(아래 사진 정도에서 오른쪽으로 나가면 됨)

제주 981파크
제주 981파크

 카트를 제일 먼저 타고 싶다면 
왼쪽 계단이 아니라 오른쪽 길을 따라서
반시계 방향으로 반바퀴 돌면
카트 타러 가는 길이 나와요.
 
하지만 무엇을 제일 먼저 할지보다
짐을 제일 먼저 락카 안에 보관하는 게 우선이라면
계단을 따라 내려가서 왼쪽 편 락카로 가야한다는 사실.

제주 981파크
제주 981파크

 락카에 짐을 보관하고 나오면 왼쪽편 길을 따라
스포츠 게임들이 연결되어 있어요.
사격, 스키, 축구, 야구, 볼링 등 정말 다양한 
스포츠 게임들이 있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이 모든 것을 다 한 번씩 해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내가 구매한 티켓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내가 구매한 티켓으로 몇 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는지 
먼저 확인을 하고 가장 하고 싶은 게임을 골라야 해요.

 
특히 아이들은 처음으로 보이는 것부터 
나 저거 할래! 하고 시작하면
뒤에 연이어 나오는 게임들을 못할 수도 있고
추가로 티켓을 또 구매해야 할 수도 있거든요.

제주 981파크

따라서 길을 따라서 어떤 게임들이 있는지 
한번 쭉 둘러보고 아이의 나이와 흥미에 맞는 게임을
골라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이 손목 태그를 가지고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손목에 차고 다니는 것은 필수.
 
스포츠 게임은 정면에 태크를 찍을 수 있는
모니터 화면이 있고 거기에
손목 태크의 X자 부분을 태크 해 주면 됩니다. 

제주 981파크
제주 981파크

 키오스크에서 결제를 하고 나면
손목 태크가 프린트되어 나오고
놀이공원처럼 입장할 때
손목에 차고 시설을 이용하게 됩니다.

 
정말 다양한 게임들이 있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해서 즐기세요^^

제주 981파크

날씨가 흐리고 살짝 비도 흩뿌려서 
하늘그네를 타는 사람도 없었고
직원도 나와 있지 않았어요.
타실 분들은 인포에 물어보라고 돼 있었고
아이들이 타고 싶다고 해서
가서 탈 수 있냐고 물어보았는데
비가 혹시 또 많이 올 수도 있어서
스포츠 게임 2개로 변경도 가능한데
그래도 타시겠냐고 얘기하더라고요.
아이들한테 선택권을 주었는데
그래도 그네를 타고 싶다고 해서 그네를 탔습니다.^^
360도는 실패했지만
도전해보고 싶었나 봅니다.

이렇개 하루 두 탕의 액티비티는
종료가 되었습니다^^
 

2025.02.26 - [국내여행] - 국내 봄꽃 명소 5곳